AI 광풍 덕에…TSMC 주가 5.2% 급등하며 '사상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엔비디아의 고성능 반도체를 제조하는 대만 TSMC가 4일 대만 증시에서 5.2%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세계 최고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TSMC 주가는 725대만달러로 마감하며 1994년 상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칩 생산업체인 엔비디아가 급등한 것은 이날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엔비디아의 고성능 반도체를 제조하는 대만 TSMC가 4일 대만 증시에서 5.2%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세계 최고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TSMC 주가는 725대만달러로 마감하며 1994년 상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급등 덕에 시가 총액은 5970억 달러로 올라 세계 10위권 재탈환에 바짝 다가갔다.
TSMC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22% 이상 올라 대만가권지수(Taiex)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대만가권지수는 이날 369.38포인트(1.95%) 오른 1만9305.31로 장을 마감, 처음으로 1만9000선을 돌파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지난 주말 미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칩 생산업체인 엔비디아가 급등한 것은 이날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랠리를 이끌었다. 애플과 엔비디아에 납품하는 TSMC는 AI 붐의 주요 수혜자로 지목되고 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