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여제’ 기보배, 모교 광주여대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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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한 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37)가 모교에서 교수로 활동한다.
광주여대는 4일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를 스포츠학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기보배는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 등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양궁 간판으로 활약했다.
기보배의 모교인 광주여대는 2000년 양궁부를 창단해 기보배를 비롯해 최미선, 안상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줄줄이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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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는 4일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를 스포츠학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기보배는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 등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양궁 간판으로 활약했다.
기보배의 모교인 광주여대는 2000년 양궁부를 창단해 기보배를 비롯해 최미선, 안상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줄줄이 배출했다. 지난해는 글로벌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스포츠학과를 신설했다.
기보배는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에서 공부했고 2022년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학 강단에서 양궁 교과목 강의를 맡아 학생들을 가르쳤다.
기보배는 “모교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양궁의 대중화와 후학 양성을 통해 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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