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이의리·네일, 나란히 3K 무실점 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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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오늘(4일) 일본 오키나와현 긴 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연습 경기에 차례로 등판했습니다.
선발로 먼저 마운드에 오른 이의리가 2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고도 삼진 3개를 솎아내며 점수를 주지 않았습니다.
이의리의 배턴을 받은 네일은 3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맞고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습니다.
이의리의 속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4㎞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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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로 활약할 좌완 이의리와 우완 제임스 네일이 무실점 역투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둘은 오늘(4일) 일본 오키나와현 긴 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연습 경기에 차례로 등판했습니다.
선발로 먼저 마운드에 오른 이의리가 2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고도 삼진 3개를 솎아내며 점수를 주지 않았습니다.
이의리의 배턴을 받은 네일은 3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맞고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습니다.
이의리의 속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4㎞를 찍었습니다.
속구를 하나도 던지지 않는 네일은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스위퍼 4개 변화구를 주 무기로 삼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땅볼 유도용 투심 패스트볼을 가장 많이 던졌습니다.
KIA는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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