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대 유치·지역의사제 실현"…창원 민주당 후보 5명 공약

김용구 기자 2024. 3. 4.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4·1총선을 앞두고 경남 창원지역 5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공공의대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5명은 4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공공의대 유치와 지역의사제 실현'을 공동 공약으로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청 앞 회견…자족도시 조성 약속

다음 달 4·1총선을 앞두고 경남 창원지역 5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공공의대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4일 경남도청 앞에서 창원시 5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공공의대 유치와 지역 의사제 실현’을 약속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후보 5명은 4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공공의대 유치와 지역의사제 실현’을 공동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의창구 김지수·성산구 허성무, 마산합포구 이옥선·마산회원구 송순호 후보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들과 뜻을 함께 모은 진해구 황기철 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모습으로 드러내지 못했다.

후보들은 “이번 총선은 창원 35년 정치를 바꿔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선거”라며 “후보는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방안과 청년이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 비전을 제시하고 유권자는 그 실현 가능성을 믿고 투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당장 의대 정원 2000명을 늘려도 경남지역 의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대 관련 법안’은 19대 국회부터 발의와 폐기를 거듭해 21대 국회에서도 폐기될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기회마저도 사라진다면 22대 국회에서 우선적으로 입법 추진해 반드시 이를 실현할 것”이라며 “창원시 5개 선거구 민주당 후보자가 반드시 당선돼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