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 반려견 소음 피해, 방치 의혹도” 폭로글 일파만파

박수인 2024. 3. 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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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A 씨가 반려견으로 소음을 유발했다는 폭로글이 나왔다.

3월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연예인의 개소음 때문에 못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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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유명 연예인 A 씨가 반려견으로 소음을 유발했다는 폭로글이 나왔다.

3월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연예인의 개소음 때문에 못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글쓴이는 "아랫집에 사는 유명 연예인의 개짖는 소리 때문에 미칠 것 같다. 작년 6월 아랫집으로 이사온 후부터 거의 매일같이 개가 짖는다. 새벽에도 낮에도 시도때도없이 짖어대 경비실을 통해 수차례 소음때문에 힘들다고 말해왔다. 그때마다 경비실을 통해 '죄송하다, 대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말했지만 8개월이 지난지금까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지어 거의 하루종일 집을 비워 상황을 나아지게 하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 개가 서럽게 찢어질듯이 울어대고 경비실을 통해 연락해보면 하루종일 집에 주인은 없고 개 혼자있어 개를 방치하는것이 아닌가 의심도 된다. 방송에서는 개를 아끼는 듯이 하기에 더욱 화가 난다. 이로 인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쉬려고 할 때마다 또 개가 짖을까 불안한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피해보상은 둘째 치고 계속 소음이 나아지지않으니 소송을 해야할까 고민되지만 연예인이기에 소속사의 큰 변호사들과 소송해야할까 생각하니 비용과 시간이 너무 부담되어 고민하다 글을 적어본다. 6월부터 소리가 날때 가끔 녹음을 하였고 경비실에 수차례 현상황을 전달하여 이것도 증거가 될 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의 진위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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