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눈물의 여왕’ 카메오 출연 “‘별그대’ 인연, 박지은 작가 페르소나 된 듯”(조세호)

권미성 2024. 3. 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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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사업가 홍진경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에 조세호 남창희와 카메오로 출연한다.

3월 2일 '조세호 CHO SAE HO' 채널에는 "최초 게스트 영접. 가족 같은 홍진경, 남창희와 밥값 내기하다가 의절할 뻔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홍진경은 "오늘 저희가 박지은 작가님의 신작 '눈물의 여왕' 카메오 촬영을 하러 다녀왔다. 카메오로 출연하고 끝나고 모인 자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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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조세호, 남창희, 홍진경/‘조세호 CHO SAE HO’ 채널 캡처
사진=왼쪽부터 조세호, 남창희, 홍진경/‘조세호 CHO SAE HO’ 채널 캡처
사진=왼쪽부터 조세호, 남창희, 홍진경/‘조세호 CHO SAE HO’ 채널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모델 겸 사업가 홍진경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에 조세호 남창희와 카메오로 출연한다.

3월 2일 '조세호 CHO SAE HO' 채널에는 "최초 게스트 영접. 가족 같은 홍진경, 남창희와 밥값 내기하다가 의절할 뻔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진경과 남창희가 출연해 조세호와 근황 토크를 펼쳤다. 이날 홍진경은 "오늘 저희가 박지은 작가님의 신작 '눈물의 여왕' 카메오 촬영을 하러 다녀왔다. 카메오로 출연하고 끝나고 모인 자리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경은 "잊지 않고 '별에서 온 그대'부터 불러줘서 사실 박지은 페르소나가 된 것 같다. 박지은 하면 홍진경, 홍진경 하면 박지은"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듣고 조세호도 "사실상 최근 박지은 작가님의 모든 작품에 누나가 출연했고 저희도 감사하게도 또 출연하게 됐다"고 거들었다.

홍진경은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가볍게 저녁 식사를 하려고 지금 작가님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는 "누나가 또 아이디어를 줬다. 밥값 내기 게임을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진경은 "세호의 지인이 하는 식당에 왔다"며 여기가 1인당 9만 원 정도 밥값이 나온다며 "40만 원 쓴다고 생각하고 게임을 해서 진 사람이 밥값을 내는 것으로 하자"고 게임을 급 제안했다.

결국 게임 결과 남창희가 패배해 밥값을 내기로 했다. 조세호는 "저희 밥 맛있게 먹겠다"며 영상을 급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후 실제로 밥은 박지은 작가가 샀다며 훈훈한 말을 남겼다.

한편 김수현과 김지원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9일 처음 방송된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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