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추천제 통해 청년 세대 정치 참여 기회 높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충남 천안의 백석대학교를 찾아 "국민추천제 등 공천 과정에서 청년 세대가 정치를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지금의 룰대로라면 그게 어렵기 때문에 보정이 필요하다. 서울 강남 등 (여당 강세 지역에서) 국민 공천, 제한 없는 공모를 받고 그중에 선택하는데 그 과정에서 청년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상희 김예원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충남 천안의 백석대학교를 찾아 "국민추천제 등 공천 과정에서 청년 세대가 정치를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개강 첫날 오후 백석대에서 열린 대학생 간담회에서 점퍼에 후드티, 운동화 차림으로 청년들 앞에 섰다.
그는 "웬만하면 미안한 마음을 갖지 않는데, 청년 정책에 대해선 미안한 마음"이라며 "저희 청년 시기 고민의 어려움보다 (지금의 청년들이) 훨씬 힘들다는 걸 너무 이해한다.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에 잘해드려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MZ세대는 정치 관심 없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진짜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건 우리 세대다. 저희 20대 때 청년층 투표율과 지금 투표율을 비교해 보면 우리가 훨씬 낮았다. 지금 청년 세대들은 정치를 통해 삶을 바꾸려는 입장이 있다. 청년 세대가 목소리 더 내고 지분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데 지금의 룰대로라면 그게 어렵기 때문에 보정이 필요하다. 서울 강남 등 (여당 강세 지역에서) 국민 공천, 제한 없는 공모를 받고 그중에 선택하는데 그 과정에서 청년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 한 위원장은 청년 정책을 총괄할 통합 기구 '청년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새 국회가 시작됐을 때 청년청을 만드는 게 어느 정도 우선순위에 둘이 고민해 보겠다""며 "하나로 묶는 게 나을지 각 부서에 강제 할당해서 운용하는 게 맞을지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