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박충권·'女장군' 강선영,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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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위한 국민의힘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도 후보 공모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이 영입한 인재들과 전문가 그룹을 비롯해 정치 신인, 청년, 여성 등이 비례대표 후보들로 거론된다.
국민의미래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국민의미래는 후보자 등록 기간(3월 21~22일)을 고려해 공모 직후인 이번 주 후반부터 공천 심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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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관위 인천 남동갑 손범규·남양주갑 유낙준 공천
4·10 총선을 위한 국민의힘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도 후보 공모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이 영입한 인재들과 전문가 그룹을 비롯해 정치 신인, 청년, 여성 등이 비례대표 후보들로 거론된다.
국민의미래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국민의미래는 후보자 등록 기간(3월 21~22일)을 고려해 공모 직후인 이번 주 후반부터 공천 심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서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531명이 지원했으며 33.8%의 득표율로 비례 의원 47명 중 19명을 배출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군으로는 우선 영입 인재들이 꼽힌다. ‘갤럭시 신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30대인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여론조사 전문기자 출신인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 원자력 전문가인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국방·안보 분야 영입 인재로 여군 최초로 소장에 진급한 강선영(58)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모두 지역구 출마를 위한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공천 과정에서 ‘현역’에 밀려 정치 신인과 소외층에 대한 배려가 적었다는 비판이 나온 만큼 국민의미래 공천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역구 공천에서 청년과 여성 비율이 낮지 않냐고 언론이 지적한 부분들을 비례대표 공천에서 최대한 담아내려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날 후보 경선을 벌인 결과 인천 남동갑에서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경기 남양주갑은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 충북 청주 흥덕은 김동원 전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 등 원외 인사 3명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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