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아웃로', 피스톨 이후 마샬보다 인기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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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샷 한 번에 140 대미지를 꽂아넣는 신규 저격 소총 '아웃로'가 발로란트에 등장한 이후 권총 라운드 이후 메타가 확 달라졌다.
발로란트 전문 통계 사이트 RIB.GG에 따르면 2024년 모든 지역의 VCT 킥오프에서 피스톨 라운드 이후 아웃로를 마샬보다 약 3.5배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아웃로 등장 전까지만 해도 피스톨 라운드 패배 팀이 직후 라운드에서 '세리프'나 마샬을 구매해 이코 스틸을 노리거나, 상대의 총기를 떨어트리는 전략을 자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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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샷 한 번에 140 대미지를 꽂아넣는 신규 저격 소총 '아웃로'가 발로란트에 등장한 이후 권총 라운드 이후 메타가 확 달라졌다. 기존 피스톨 라운드 승리 후 애용했던 '마샬'의 구매율은 눈에 띄게 줄었고, 그 자리를 아웃로가 차지했다.
지난 1월 발로란트 에피소드8 '디파이언스' 액트1에서 새롭게 추가된 아웃로는 작갑 메타를 타파하고자 나온 신규 저격 소총이다. 몸샷 한 번에 140 대미지를 입히는 위력으로 25 방어막인 작갑 구매자를 단 한 번에 처치할 수 있다.
발로란트 전문 통계 사이트 RIB.GG에 따르면 2024년 모든 지역의 VCT 킥오프에서 피스톨 라운드 이후 아웃로를 마샬보다 약 3.5배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7.12 패치 버전에서 마샬의 픽률은 0.9%였지만 아웃로 등장 후 0.4%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피스톨 라운드 패배 진영의 자금 운영은 훨씬 타이트해졌다. 아웃로 등장 전까지만 해도 피스톨 라운드 패배 팀이 직후 라운드에서 '세리프'나 마샬을 구매해 이코 스틸을 노리거나, 상대의 총기를 떨어트리는 전략을 자주 선택했다.

마샬은 950 크레드, 세리프는 800 크레드로 "성공하면 좋고, 실패하더라도 작갑 운영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많은 이들이 시도했다. 의미를 확장해 라운드 패배 시에도 총기가 나올 수 있도록 중형이 아닌 소형 방어막을 사는 등 소위 '작갑 메타'가 한동안 지속됐다.
작갑이라 부르는 경형 방어막의 장점은 중형 보호막에 비해 600 크레드나 저렴하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다는 사실이다. 어차피 헤드샷 맞으면 공평하게 한 방이지만, 몸샷은 똑같이 4발(40대미지 x4)이기 때문이다.
가격 대비 리스크가 적어서 보다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자주 사용되는 전략이다. 이는 자금 관리를 타이트하게 운용하는 프로 례벨에서 더 자주 등장한다. 아웃로는 이 메타를 부수고자 나온 총기다.
피스톨 라운드 패배 팀이 총기를 구매하면 그 다음 라운드까지 압박이 가해지게 된다. 작갑 구매자에게는 2400 크레드짜리 '오퍼레이터'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이는 VCT 퍼시픽 2024 그룹 스테이지 젠지와 페이퍼 렉스(PRX)의 경기에서 잘 드러난다.

3세트 선셋에서 피스톨 라운드를 패배한 젠지는 스킬 및 세리프를 구매하는 선택을 했다. 하지만 PRX의 '포세이큰' 제이슨 수산토가 구매한 아웃로에 일격을 맞았다. 이후에도 계속 등장하는 아웃로에 자금 압박을 크게 받으며 어려운 경기를 치뤘다.
이 같은 모습은 비단 프로 레벨의 경기에서만 한정된 사례가 아니다. 아웃로 등장 이후 탭키를 눌러 상대 자금이 애매할 경우 아웃로를 구매하는 선택을 많이 한다. 2900 크레드인 밴달/팬텀에 비해 500 크레드나 싸지만, 작갑 한정 효율이 매우 좋은 덕분이다.
스킬 유무가 중요한 척후대나 전략가 역시 스킬을 구매하고 작갑을 살지, 스킬을 덜 사고 큰갑을 살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현재까지는 라이엇게임즈에서 의도한대로 잘 작동하는 분위기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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