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누나 둔 민주당 후보, 윤리 감찰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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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천경배 예비후보가 3자 경선 상대 후보들에 대한 윤리감찰을 중앙당에 요구했다.
천 예비후보는 4일 오후 전남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에 김태성 예비후보와 지역구 현역인 서삼석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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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경선 후보 감찰 요청
"줄세우기 논란도 조사를"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천경배 예비후보가 3자 경선 상대 후보들에 대한 윤리감찰을 중앙당에 요구했다.
천 예비후보는 4일 오후 전남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에 김태성 예비후보와 지역구 현역인 서삼석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천 후보는 김 후보와 관련해 "친누나가 광주시의회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광역의원으로, 누님은 민주화성지 광주에서 윤석열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친동생은 민주당의 옷을 입고 출마했다"며 "정체성과 철학, 가치는 온데 간데 없다"며 중앙당 차원의 조사와 시정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의 후보단일화 제안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또 서 의원에 대해선 "당 대표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기초·광역의원들의 경선 불개입 지침을 천명했음에도 중립 의무를 저버린 경선 불공정 시비와 줄세우기가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다"며 감찰조사를 요구했다.
아울러 지난달 29일 오후 전남도청 인근 서 의원 사무실 앞 대로변에서 재산 증식 의혹을 제기한 김 후보 측 지지자들과 서 의원 측 관계자들이 욕설을 주고 받는 등 격한 신경전을 벌여 경찰이 출동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엄격한 감찰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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