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아나운서·해병대사령관 출신, 인천·경기서 국민의힘 경선 통과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4. 3. 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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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4·10 총선 경선 결과 인천 남동갑 후보에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경기 남양주갑에는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 충북 청주흥덕에는 김동원 전 동아일보 기자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차 경선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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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중 국민추천제 발표 가능성”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4·10 총선 경선 결과 인천 남동갑 후보에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경기 남양주갑에는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 충북 청주흥덕에는 김동원 전 동아일보 기자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차 경선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현역 불패’ 비판이 계속되는 데 대해 여성·청년에 기회를 주기 위한 국민추천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5일 중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무적 차원에서 우리(공관위) 차원에서도 고민이 많이 있다”며 “오늘 공관위원님들과 최종적으로 토의해 결론이 날 것 같다”고 했다. 다만, 국민추천제 적용 지역, 인원 등 구체적 규모에 대해서는 “토의를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정 위원장은 하남, 포천, 강남, 서초 등의 공천이 늦어지는 데 대해서는 “조만간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국민추천제 논의와 관련, “회의 후 결론이 빨리 나면 오늘 오후 5시 전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늦어지면 내일 브리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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