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도서관 운영시간 늘리고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도

정준영 2024. 3. 4.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개관 시간을 연장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부터 까망돌도서관의 운영시간을 평일(화~금요일) 오후 9시까지로 연장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연장 및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작구 까망돌도서관 운영시간 연장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개관 시간을 연장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부터 까망돌도서관의 운영시간을 평일(화~금요일) 오후 9시까지로 연장했다. 기존에는 오후 6시까지였다. 주간에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다. 단, 주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기존과 같다.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향후 신대방누리도서관도 운영시간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삼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한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된 이 사업은 책놀이 지도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원활동가 등이 저소득층·장애 어린이,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센터로 방문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청·시각장애인을 위해 삼성소리샘복지관·삼성학교 등 이용 기관에 점자도서 120여권 등을 무료로 배송해주는 대출 서비스도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연장 및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