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양방향 문자서비스 운영…문자로 민원인 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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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행정 전화와 민원인 휴대전화 간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시 행정 전화에서 작성한 문자에 대해 민원인 휴대전화로 답장하거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시청 내 31개 부서의 120개 행정 전화번호에 양방향 문자서비스가 가능하게 했으며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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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행정 전화와 민원인 휴대전화 간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시 행정 전화에서 작성한 문자에 대해 민원인 휴대전화로 답장하거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발송하는 문자는 민원인이 수신만 가능해 궁금한 점이 생기면 다시 전화하는 불편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또 문자 수신이 필요한 경우 담당자 휴대전화 번호를 제공해야 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 부담도 없애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불필요한 행정업무 통화를 줄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지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시청 내 31개 부서의 120개 행정 전화번호에 양방향 문자서비스가 가능하게 했으며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노진숙 춘천시 정보통신과장은 4일 "양방향 문자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과 원활한 소통은 물론 업무 처리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힌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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