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공군, 올해 첫 ‘쌍매훈련’…‘원팀’으로 즉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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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의 올해 첫 '쌍매훈련'이 4~8일 공군 오산기지에서 실시된다.
'쌍매훈련'은 한미 공군의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으로 올해 총 8차례 계획돼 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F-15K 조종사 박영도 소령은 "한미 조종사들은 유사시 함께 출격하는 파트너이자 전우"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적 도발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원팀'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공군은 지난 1991년부터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을 정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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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한미 공군의 올해 첫 ‘쌍매훈련’이 4~8일 공군 오산기지에서 실시된다.
‘쌍매훈련’은 한미 공군의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으로 올해 총 8차례 계획돼 있다.
이번주 실시되는 첫 쌍매훈련은 ‘자유의방패’(FS) 연습 야외기동훈련과 겸해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 제11전투비행단 122대대 소속 F-15K와 미 51전투비행단 36대대 소속 F-16 등 20여 대의 한미 전투기가 참가한다.
이번 훈련을 위해 우리 공군 F-15K 4대가 4일 오후 오산기지로 전개했다.
이들 전력은 방어제공임무 등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며 양국 간 최신전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F-15K 조종사 박영도 소령은 “한미 조종사들은 유사시 함께 출격하는 파트너이자 전우”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적 도발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원팀’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훈련에서 얻은 전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미 제51전투비행단 36비행대대장 코리 팔러 중령은 “이러한 연합훈련이 한반도 역내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공군은 지난 1991년부터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을 정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우정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고, 1998년부터 ‘쌍매훈련’으로 명칭을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런 훈련을 통해 양국 전투조종사들은 한 기지에 전개해 함께 전투기량을 연마하고 우호를 증진하고 있다.
legend19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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