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유낙준·김동원, '국힘 결선투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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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 등이 국민의힘 총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천 남동갑, 경기 남양주갑, 충북 청주흥덕 세 곳의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인천 남동갑에 출마한 손 전 아나운서는 경쟁자 전성식 전 인천시당 사무총장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유 전 사령관은 경기 남양주갑에서 심장수 전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에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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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 등이 국민의힘 총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천 남동갑, 경기 남양주갑, 충북 청주흥덕 세 곳의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인천 남동갑에 출마한 손 전 아나운서는 경쟁자 전성식 전 인천시당 사무총장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유 전 사령관은 경기 남양주갑에서 심장수 전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에게 승리했다. 김동원 전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은 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을 충북 청주흥덕 경선에서 이겼다.
지난 2~3일 실시한 결선투표는 당원 20%, 일반국민 80%로 치러졌다. 정영환 위원장은 "지역구 후보자 막바지 공천단계인 만큼 마지막까지 공정한 공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민의힘은 서울 강남, TK(대구경북) 일부 등 주요지역 공천에 '국민추천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결정이 늦어진다는 지적에 "오늘 (공관위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한 뒤 결론을 내겠다"며 오늘내일 중 대략적인 방향을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가 (공천방식을) 결정할 지역이 30여곳 정도 남았다. 오늘 상당부분 결론날 곳도 있을 것"이라며 금주 내로 남은 지역의 공천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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