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정은 보란 듯…한미 전투기, 한반도 상공서 ‘쌍매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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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이 한반도 방어를 위한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 첫날인 4일에 맞춰 올해 첫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인 '쌍매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공군은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와 주한미공군 제51전투비행단의 F-16 등 20여 대의 전투기가 이번 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 공군의 F-15K 4대는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 오후 오산기지로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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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급 ‘쌍매훈련’ 연합방위태세 강화
이날 공군은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와 주한미공군 제51전투비행단의 F-16 등 20여 대의 전투기가 이번 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 공군의 F-15K 4대는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 오후 오산기지로 전개했다.
이들 전력은 방어제공임무(DCA) 등 실전적 훈련을 통해 양국 간 최신전술을 교류하는 등 연합방위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한국측 F-15K 조종사인 박영도 소령은 “한미 조종사들은 유사시 함께 출격하는 파트너이자 전우”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적 도발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원팀’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측 제51전투비행당 36비행대대장인 코리 팔러 중령도 “이러한 (한미 간) 연합훈련이 한반도 역내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공군은 1991년부터 정례적으로 연합공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우정훈련’이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1997년부터 ‘쌍매훈련’으로 명칭을 바꿔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총 8차례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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