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예비후보, 민주당 탈당…“밀실 야합·특혜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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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예비후보(담양함평영광장성)가 4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가 담양·함평·영광·장성의 3인 경선으로 재심 결정을 의결한 사안을 최고위원회가 기각하고 이개호 의원을 단수 공천한 것은 밀실야합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어 "민주당의 시스템공천에 대해 기득권을 위한 황제·밀실·셀프·공천이라는 국민들의 냉소와 환멸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정권의 폭정에 많은 국민들의 울분이 커지고 있는 중차대한 이 시기에 납득할 수 없는 특혜 공천은 폭주하는 설국열차와 같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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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주당의 시스템공천에 대해 기득권을 위한 황제·밀실·셀프·공천이라는 국민들의 냉소와 환멸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정권의 폭정에 많은 국민들의 울분이 커지고 있는 중차대한 이 시기에 납득할 수 없는 특혜 공천은 폭주하는 설국열차와 같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이개호 의원은 10년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에 산재해 있는 주민숙원사업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 성과가 크게 두드러진 게 없을 정도로 태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점이 수두룩한 3선 국회의원을 심판하려는 지역민들의 민심을 져버리고 연속 3회 단수 공천한 민주당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특수부 검사 출신들이 정부 주요기관을 장악하고 한동훈 전 검사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검찰정권을 방탄하기 위한 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특혜 공천으로 얼룩진 민주당의 시스템공천으로는 무도한 검찰정권을 막아설 수 없다는 국민들의 걱정이 켜켜이 쌓여가고 국민의 신뢰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폭정을 일삼는 무도한 검찰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국민 신뢰가 요구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기성정당의 후보가 아닌 강직한 진짜 전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당원 및 지역민들께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꼭 승리하라는 힘찬 응원을 보내주셨다. 앞선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당 대표의 당선을 위해 전국을 다니며 지지세를 끌어모았던 지난 인연은 이제 모두 잊고 오늘로써 민주당을 떠나 절망과 분노에 휩싸인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새까맣게 타버린 억울한 이 심정을 밑거름 삼아 검찰정권에 맞서 싸울 준비를 이어가겠다”며 “정치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24년간 태만한 지역 정치로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들도 전력을 다해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반드시 승리하여 민주주의를 되찾고 민주당에 복당해 이재명 대표와 함께 하겠다. 지역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영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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