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의정비 월 110만→15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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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4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광양시의회 의정 활동비를 월 110만원에서 월 15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의정 자료 수집·연구비를 월 90만원에서 월 120만원으로, 보조활동비를 월 20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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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광양시는 4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광양시의회 의정 활동비를 월 110만원에서 월 15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의정 자료 수집·연구비를 월 90만원에서 월 120만원으로, 보조활동비를 월 20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주민 여론조사 결과, 다른 시군 인상 현황,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인상안을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여론조사는 전문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자 52.6%가 '의정활동비로 150만원이 적정하다'고 답했다.
심의위는 결정된 사항을 시장과 시의회 의장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시의회는 조례 개정 후 의정비를 지급한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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