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에 '사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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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의 당 대표로 선출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당내 "사천은 없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조국혁신당 창당대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제가 당대표직을 맡게 됐다. 저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직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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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로 뒤덮힌 '윤석열의 강' 건널 것"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조국혁신당의 당 대표로 선출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당내 "사천은 없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조국혁신당 창당대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제가 당대표직을 맡게 됐다. 저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직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당 선언 후 SNS 메시지 또는 전화 메시지 등으로 저에게 여러 의견과 조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당무와 선거 관련 업무에 집중해야 하므로, 답신 드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널리 양해 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후보의 자천 또는 타천을 위한 연락도 많다. 조만간 조국혁신당의 공천에 관한 공지가 나갈 것"이라며 "그 원칙과 절차에 따라달라. 조국혁신당에서 '사천(私薦)'은 없다"고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전날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저는 지난 5년간 무간지옥에 갇혀 있었다. 온 가족이 도륙되는 상황을 견뎌야 했다"며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과 보수 언론에서 '조국의 강'을 얘기하고 있다. 우리가 건너야 할 강은, '검찰독재의 강'이고, '윤석열의 강'"이라며 "조국혁신당은 오물로 뒤덮힌 '윤석열의 강'을 건너, 검찰 독재를 조기에 종식하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갈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까지 당원 5만7000여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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