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지도부 "녹색의 땅 제주 지킬 것…선택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녹색정의당 지도부가 4일 제주를 찾아 녹색의 땅 제주를 지킬 대안 세력으로 우뚝 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정당, 특히 녹색당과 정의당은 제주도에서 오랜 시간 동안 대안 세력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총선에서 단순히 윤석열 정권 심판 구호로 빨간색을 파란색으로 바꾸는 걸 넘어 녹색과 노동의 가치를 담을 제주도를 만들 기회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녹색정의당 지도부가 4일 제주를 찾아 녹색의 땅 제주를 지킬 대안 세력으로 우뚝 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정당, 특히 녹색당과 정의당은 제주도에서 오랜 시간 동안 대안 세력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총선에서 단순히 윤석열 정권 심판 구호로 빨간색을 파란색으로 바꾸는 걸 넘어 녹색과 노동의 가치를 담을 제주도를 만들 기회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상임대표는 "제주는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종사자 비율이 모든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녹색정의당은 제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 상임대표는 또 "제주도민들이 가장 풀뿌리에서부터 스스로 제주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 부활, 기초의회 설립을 공약하겠다"며 "녹색정의당을 선택해달라. 그 값어치를 톡톡히 하는 대안 세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녹색정의당은 최근 찬반투표를 거쳐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로 강순아 제주도당 부위원장을 확정했다.
bj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요리예능' 원조 "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는 겸손해야"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