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인천 남동갑 손범규·남양주갑 유낙준·청주흥덕 김동원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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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10 총선 3차 경선에서 원외 인사 3명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경선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3자 경선에서 과반수 득표가 없어 결선이 치러진 인천 남동갑에서는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가 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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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민추천제 방식 등 최종 논의
[서울=뉴시스]하지현 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 4·10 총선 3차 경선에서 원외 인사 3명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경선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3자 경선에서 과반수 득표가 없어 결선이 치러진 인천 남동갑에서는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가 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꺾었다. 현역인 맹성규 민주당 의원과 용혜랑 진보당 예비후보 간 경선에서 승리한 사람과 맞붙게 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3자 경선이 진행됐던 경기 남양주갑에서는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이 심장수 전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에 승리했다.
4자 경선이 치러졌던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김동원 전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이 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번 결선 경선은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됐다. 당원 20%, 일반 국민 80% 비율이 적용된 여론조사를 통해 점수를 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공관위가) 결정해야 할 곳이 30여곳 되는데 오늘 상당 부분 결론이 날 지역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내에 보류 지역에 대한 공천을 확정할 방침이다.
우세 지역에 내세울 후보를 공개 모집하는 '국민추천제' 방식 등을 놓고는 "오늘 위원님들과 최종적으로 토의해 결론이 날 것"이라며 "내일 정도에 발표가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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