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컵’ 양동근, 우승상금 1억? “대출 갚고 아이 셋 교육비에 투자”
김나연 기자 2024. 3. 4. 14:42
‘랩컵’ 멘토 양동근이 입담을 뽐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2024 토너먼트 벌스 랩 배틀 랩컵’(이하 ‘랩컵’)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MC를 맡은 배우 조병규를 비롯해 양동근, 조광일, 행주, 쿤타, 던밀스, 로스가 참석했다. 산이는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랩컵’은 최종 우승상금 1억 원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랩 배틀이다. 전체적으로 월드컵의 운영방식을 따라 진행된다.
이날 쿤타는 만약 우승 상금 1억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 쓸지에 대해 묻자 “주식에 넣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행주는 “여기서 잘하는 친구를 영입하고 싶다”고 했다.
조병규는 “손실이 없는 펀드 같은 거나 적금이나 안정성 위주로 투자를 하려고 한다”며 웃었다. 양동근은 “대출의 일부를 갚고 아이 셋의 교육비를 부담하고 싶다”며 가장다운 답변을 내놨다.
한편, ‘랩컵’은 오는 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 예정이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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