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남희석, 김신영 후임 MC 확정...“3월 31일 첫방송”(공식)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3. 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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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새 MC가 됐다.

KBS 관계자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KBS1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남희석이 확정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 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에게 응원 부탁드린다.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 남희석의 첫 방송은 3월 31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 중인 김신영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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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남희석 사진|스타투데이DB
방송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새 MC가 됐다.

KBS 관계자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KBS1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남희석이 확정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 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에게 응원 부탁드린다.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 남희석의 첫 방송은 3월 31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 중인 김신영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며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의 얼굴을 맡아온 故 송해 후임으로 발탁돼 2022년 10월부터 활약해왔다. 역대 최연소, 최초의 여성 MC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MC를 맡은 지 1년 6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물러나게 됐다. 김신영은 9일 인천에서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남희석은 KBS 공채 7기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다. KBS에서는 ‘봉숭아 학당’, ‘미녀들의 수다’ ‘여유만만’ 등에 출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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