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0기 정숙, 80억 대 자산가지만…어린 시절 ‘가난·조모 학대’ 고백

유혜지 2024. 3. 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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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에 '나는솔로' 10기 정숙(최명은)이 출연해 불우했던 가정사를 밝힌다.

3월 5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대구 사투리로 "미치겠다 진짜", "언성 낮추세요!" 등의 발언으로 유명세를 얻은 최명은이 출연한다.

딸과의 애착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명은을 위한 오은영의 은영 매직은 무엇일지는 오는 3월 5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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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금쪽상담소’에 ‘나는솔로’ 10기 정숙(최명은)이 출연해 불우했던 가정사를 밝힌다.

3월 5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대구 사투리로 “미치겠다 진짜”, “언성 낮추세요!” 등의 발언으로 유명세를 얻은 최명은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명은은 방송 이후 자산이 늘어 집 5채, 땅 8채를 소유한 80억 대 자산가라고 당당히 고백한다. 이에 MC 정형돈은 “초면이지만 누나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런 당당함 속 최명은은 갖은 고생을 해왔음을 밝힌다. 그는 지금의 자산이 있기까지 30개 이상의 직업을 거쳤다고.

이와 더불어 최명은은 이른 나이에 결혼해 낳은 듬직한 24살 아들과 토끼 같은 13살 딸의 근황을 공개한다. 모두를 미소 짓게 하는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딸이 너무 산만해서 고민이라며 딸과의 아침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교 시간에 늦을까 봐 “일어나라, 머리 감고 옷 입고 밥 먹으라”며 잔소리 폭격을 하는 최명은과 그런 엄마의 잔소리를 따르느라 정신없는 딸과의 등교 전쟁이 그려진다.

이런 최명은의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딸이 산만하기보다 느리고 더딘 기질(Slow to warm up)을 가지고 있다"라고 분석. 쉽게 말해 편안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간단한 의사 표현도 오래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오은영 박사는 최명은은 말의 속도, 지시 내용의 변화, 판단 속도가 모두 빠른 ‘빨리빨리 엄마’라 분석한다. 또한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딸의 속마음을 처음 들은 최명은은 그동안 딸과 함께 많은 시간을 가지지 못했던 속상함과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며 오열한다.

최명은은 “나도 사랑받고, 관심 받고 있다는 걸 확실하게 느끼고 싶어 한다”라며 걱정하는데,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애착은 3대를 잘 살펴봐야 한다”라며 최명은과 양육자인 부모가 어떤 애착 관계를 가졌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러자 최명은은 어릴 적 할머니의 학대와 가난에 시달리던 어린 시절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딸과의 애착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명은을 위한 오은영의 은영 매직은 무엇일지는 오는 3월 5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통해 공개된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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