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의사상은..."…홍준표가 드라마 추천하며 던진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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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 시장이 의료계 집단행동이 길어지는 것과 관련해 '고스트닥터' 드라마 대사를 인용해 "수술실로 돌아오라"고 당부했다.
4일 홍준표 대구 시장은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의사가 환자를 기다려야지, 환자는 의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드라마 '고스트닥터'의 대사를 인용했다.
해당 대사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당장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들이 무한정 대기를 하다가 목숨이 위협받는 현실을 반영한 듯 한 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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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 시장이 의료계 집단행동이 길어지는 것과 관련해 '고스트닥터' 드라마 대사를 인용해 "수술실로 돌아오라"고 당부했다.
4일 홍준표 대구 시장은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의사가 환자를 기다려야지, 환자는 의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드라마 '고스트닥터'의 대사를 인용했다.
해당 드라마는 2년 전 tvN에서 방영한 메디컬 드라마다. 해당 대사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당장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들이 무한정 대기를 하다가 목숨이 위협받는 현실을 반영한 듯 한 대사다.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중증 환자들은 이미 치료의 '골든타임'을 떠나보냈을 수도 있다.
그는 "바람직한 의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드라마"라며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에만 몰리고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읠요과를 기피하는 오늘의 세태를 통렬히 비판하는 장면들이 감흥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의사가 존경받는 가장 큰 이유는 의사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직종이기 때문"이라며 "거리로 뛰쳐나가는 의사보다 수술실을 지키는 의사가 진정한 의사"라고 강조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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