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임종석, 연락은 하겠죠…아침에는 통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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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잔류 결정과 관련, 민주당 탈당파들의 연대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이제 큰 흐름이 멎거나 휘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지만 임 전 실장이 몹시 고통스러웠을 시기 2-3일 저와 고민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했던 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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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잔류 결정과 관련, 민주당 탈당파들의 연대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이제 큰 흐름이 멎거나 휘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그동안 민주 세력의 확산을 위해 양보할 건 양보하면서 길을 넓히려 노력했지만, 이젠 더 이상 좌고우면할 수 없다. 직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지만 임 전 실장이 몹시 고통스러웠을 시기 2-3일 저와 고민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했던 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임 전 실장과 연락을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 "사람인데 연락은 하겠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지 오늘 아침에는 전화가 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7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며 민주당 잔류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 공동대표는 "뜻을 같이하는 분은 언제든지 따뜻하게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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