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구 의과대학 입학 정원 늘려 지역 인재 중심 의대 만들겠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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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 소재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을 늘려 지역 인재 중심의 의과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 달성군의 국가 로봇 스테이트필드에 2000억원을 투입해 과학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작년 8월 예타(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달성군의 '국가로봇 스테이트필드'에 2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로봇 관련 기업들이 대구에 개발과 실천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테스트필드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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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영 전신 양소리 김승민 류현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 소재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을 늘려 지역 인재 중심의 의과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 달성군의 국가 로봇 스테이트필드에 2000억원을 투입해 과학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현재 정부에서 의사 정원의 증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그 혜택을 더 확실하게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대·영남대·계명대·카톨릭대 의과대학은 전통의 명문 의대"라며 "지역 의료,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이수한 지역인재 TO(정원)를 대폭 확대해 지역 인재 중심의 의과 대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대구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대구가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R&D(연구개발) 전진기지로 크게 도약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먼저 작년 8월 예타(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달성군의 '국가로봇 스테이트필드'에 2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로봇 관련 기업들이 대구에 개발과 실천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테스트필드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신공항 건설은 제가 대선 때 여러분께 드린 약속이면서도 대구시민의 오랜 염원"이라며 "2030년 개항을 목표로 달성할 수 있도록 신공항 건설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연계 고속 교통망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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