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민간인 진료 125명...의료지원 최선 다할 것"

김문경 2024. 3. 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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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범부처 차원의 대책에 따라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개방한 이후 오늘 정오까지 모두 125명의 민간인이 군 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일반 국민은 76명, 군인가족 41명, 예비역 8명 등입니다.

국방부는 전국 각지에서 군 병원을 찾은 민간 환자가 늘어난 건 의료계 집단행동의 영향도 있지만, 군 병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과거보다 높아진 것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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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범부처 차원의 대책에 따라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개방한 이후 오늘 정오까지 모두 125명의 민간인이 군 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일반 국민은 76명, 군인가족 41명, 예비역 8명 등입니다.

국방부는 전국 각지에서 군 병원을 찾은 민간 환자가 늘어난 건 의료계 집단행동의 영향도 있지만, 군 병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과거보다 높아진 것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군 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종합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장기군의관 등을 비롯해 우수한 간호장교 등 분야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의료진들이 24시간 빈틈없이 진료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군은 장병 의료지원태세의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에서 모든 상황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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