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해·공군 연합연습 돌입…연합작전본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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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4일부터 전반기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에 돌입한 가운데 해군과 공군이 각각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와 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의 연습상황을 공개했다.
이어 "해군작전사령부는 연습 기간 한미 해군간 야외기동훈련을 비롯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한미 해군의 상호운용성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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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순항미사일 탐지 및 타격훈련 병행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한미 양국이 4일부터 전반기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에 돌입한 가운데 해군과 공군이 각각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와 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의 연습상황을 공개했다.
해군은 최성혁(중장) 해군작전사령관이 이날 해군작전사령부 작전지휘소 내에 위치한 연합해양작전본부에서 FS연습을 지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해군작전사령부는 연습 기간 한미 해군간 야외기동훈련을 비롯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한미 해군의 상호운용성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도 오산기지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Korea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에 마련된 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에서 한미 지휘관과 참모들이 공조회의와 상황보고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군은 이번 연습기간 쌍매훈련과 기지방호 및 대테러종합훈련, 화생방방어 및 재난통제훈련, 활주로 피해복구훈련 등 다양한 종류의 실전적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훈련은 오는 14일까지 11일 동안 주말에도 쉼 없이 진행된다.
해공군의 야외기동훈련뿐 아니라 한미는 한국 전역에서 연합공중강습훈련과 연합전술실사격훈련 등 23차례 실시했던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48회의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한이 올 들어 연이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북한 순항미사일 탐지 및 타격훈련도 병행한다.
한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비롯한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안보상황과 위협을 반영한 시나리오에 따라 지상과 해상, 공중, 사이버, 우주자산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무력화에 초점을 맞춰 FS연습을 실전적으로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시나리오는 이번에 포함되지 않는다.
북한의 핵무기 사용에 대비한 핵작전 연습은 오는 8월 후반기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때 반영될 예정이다.
legend19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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