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강성희 "尹 정권 출범은 사실상 쿠데타"…검찰개혁 약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정치 1번지'에 출마하는 진보당 강성희 예비후보가 현 정권을 '검찰 쿠데타'라고 표현했다.
강 예비후보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윤석열 정권의 출범은 사실상 쿠데타였다"고 말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정치 1번지'에 출마하는 진보당 강성희 예비후보가 현 정권을 '검찰 쿠데타'라고 표현했다.
강 예비후보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윤석열 정권의 출범은 사실상 쿠데타였다"고 말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1979년 전두환과 그 수하인 정치군인 무리들이 총칼을 앞세워 정권을 찬탈했다면 윤 대통령은 자신들만의 카르텔을 만들어 검찰 권력을 교묘히 이용하고 정치검사를 동원해 국민을 속이고 집권했다"며 "하나회를 해체해 군부 쿠데타의 가능성을 없앤 것처럼, 단호하고 강력한 검찰개혁으로 검찰 쿠데타의 재연을 막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윤석열 사단은 하나회에 비견된다"는 발언과 그 궤를 같이하는 발언이다.
이를 위해 강 예비후보는 "검찰청을 해체하고 기소청으로 전환, 범죄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기존의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적절히 기능을 분산하겠다"고 했다.
또 "검사장 직선제를 도입해, 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주민이 직접 선출하도록 할 것"이라며 "18명의 지방검사장을 주민이 직접 선출해 대검-고검-지검이라는 피라미드 구조를 해체하고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특권부터 폐지해야 한다"면서 "국회의원 세비를 50% 삭감하고, 국회의원 부동산백지신탁제를 도입하고, 3선 연임 초과를 제한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