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에서 나온 ‘OOO 뚜껑’…이걸 먹으라고?

박동민 기자 2024. 3. 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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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의 한 식당에서 판매한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실시간 난리 난 역대급 음식 이물질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식당은 매운 갈비찜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며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안심식당'으로 선정한 가게로 드러나 논란이 커졌다.

이후 A씨의 친구 부모님이 전화로 재차 확인하자 해당 음식점은 배수구 뚜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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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측, “잠시 빼놨던 게 뚝배기에 떨어져” 해명
누리꾼, “큰 뚜껑이 들어갔는데 모를 수가 있나”
배수구 뚜껑이 나온 갈비찜 뚝배기. 온라인 커뮤니티

경기 포천의 한 식당에서 판매한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실시간 난리 난 역대급 음식 이물질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식당은 매운 갈비찜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며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안심식당’으로 선정한 가게로 드러나 논란이 커졌다. 또 TV 프로그램에 소개될 만큼 유명한 식당인 것으로 확인됐다.

글쓴이 A씨는 “갈비찜 뚝배기에서 배수구 뚜껑인지 물병 뚜껑인지 이물질이 나왔다”며 “위에 있는 고기를 건져 먹던 중 바닥에 가라앉은 것을 발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원에게 말하니 음식을 통째로 가져가 내 의사와 상관없이 갑자기 새 음식을 다시 줬다”며 “이미 입맛이 뚝 떨어져서 안 먹고 그냥 돈 안 내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사연과 함께 A씨가 올린 사진에는 배수구 뚜껑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갈비찜과 함께 뚝배기에 담겨있는 모습이 찍혔다. A씨의 공깃밥은 반쯤 비워진 상태였다.

A씨는 “어떻게 저런 게 뚝배기 안에 들어가 있는데 손님상에 낼 수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친구들이랑 갔는데 젊은 여자여서 그런지 사과도 대충 했다. 저게 뭐냐고 물었더니 물병 뚜껑이라고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 A씨의 친구 부모님이 전화로 재차 확인하자 해당 음식점은 배수구 뚜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구토가 심한 상태라 약을 먹으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일자 식당 측은 “정말 죄송하다. 가게에서 청소를 하면서 마개를 잠시 빼놓았던 것이 뚝배기에 떨어져 손님께 나가게 된 것 같다”며 “손님이 얼마나 황당하고 기분이 나빴을지 감히 가늠하기도 힘들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몇 번 갔었는데 저랬던 거 아니냐” “저 정도로 큰 뚜껑이 들어갔는데 모를 수가 있는 건가” “사과하고 배상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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