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SC 선임보좌관 "북 비핵화에 '중간조치' 고려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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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당국자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중간조치를 논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미라 랩-후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은 오늘 중앙일보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서울에서 주최한 포럼 특별대담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랩-후퍼 선임보좌관은 미국 목표는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면서도 그러나 이 비핵화로 가는 과정에서 중간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며 이런 조치는 역내와 전 세계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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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당국자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중간조치를 논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미라 랩-후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은 오늘 중앙일보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서울에서 주최한 포럼 특별대담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랩-후퍼 선임보좌관은 미국 목표는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면서도 그러나 이 비핵화로 가는 과정에서 중간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며 이런 조치는 역내와 전 세계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진전을 이루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하루빨리 북한의 불안정한 행위로 인한 위협 감소와 더 나아가 궁극적인 위협 제거의 길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에 조건 없는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혀왔는데 북한을 비핵화 관련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중간 조치'나 '위협 감소'라는 한층 구체적인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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