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대구권 전문대 유일 3년 연속 신입생 100% 충원

정광진 2024. 3. 4.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성대가 대구권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모집정원을 100% 채웠다.

수성대는 지난달 29일 마감한 2024학년도 입시에서 정원 내 1,190명, 정원외 188명과 전공심화 과정 110명 모두 1,488명의 신입생이 등록해,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장학금 확대와 최신 기숙사 건립, 간호보건계열 학생들을 위한 강의동, 다목적 강당 신축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도입과 교육환경 개선 등 대학의 내실을 다지는 데도 주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원내 1,190명 등 1,488명 등록
수성대 전경. 수성대 제공

수성대가 대구권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모집정원을 100% 채웠다.

수성대는 지난달 29일 마감한 2024학년도 입시에서 정원 내 1,190명, 정원외 188명과 전공심화 과정 110명 모두 1,488명의 신입생이 등록해,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주말ᆞ야간수업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 일찌감치 평생학습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또 장학금 확대와 최신 기숙사 건립, 간호보건계열 학생들을 위한 강의동, 다목적 강당 신축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도입과 교육환경 개선 등 대학의 내실을 다지는 데도 주력했다. 최근 5년 사이 한계 학과의 폐과 등을 통해 모집인원을 300명 줄이는 한편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 AI빅데이터과, 드론기계과, 웹툰웹소설과 등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학과를 신설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던 것으로 대학 측은 보고 있다.

김이영 입학홍보처장은 “우리 대학의 학령인구 절대 감소를 대비해 선제적 구조조정을 해 온 노력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과감한 구조조정과 교육환경 개선, 장학금 확대 등 내실을 다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