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탈 전공의 7천명 면허정지 절차 돌입"

정부가 업무복귀명령에도 근무지를 이탈해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 7천여 명에 대해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복귀 시한으로 정한 지난달 29일 기준 현장에서 이탈한 전공의 7천여 명의 면허정지 처분 절차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장 점검에 앞서 복귀가 이루어졌다면 처분을 하는 데 상당히 고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처분 결과에 대해서는 불가역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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