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는 했지만 결혼은 아니다?” 신박한 논리 55세女에 서장훈 “남편 있으면 유부녀다” 황당(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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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법적 남편이 있는 상태에서 전 남편과 재결합을 바라는 50대 사연자가 등장해 동공지진을 불렀다.
13살 연하의 스리랑카 남자와 혼인신고를 한 상태에서 아이들의 아빠인 전 남편에 대해 미련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연자는 "OO를 하려 한다"라는 바람을 내비치며 서장훈과 이수근을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했고 "스리랑카에 가면 600만 원이면 해준대요"라고 대답해 보살들의 실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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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이미 법적 남편이 있는 상태에서 전 남편과 재결합을 바라는 50대 사연자가 등장해 동공지진을 불렀다.
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7회에는 자신에게 두 남자가 있는데 누구와 같이 살아야 행복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호피 무늬 코트를 입고 나타난 55세 사연자는 “한쪽은 스리랑카 남자, 한쪽은 한국 남자인데 어느 쪽 남자와 살아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놨고 현재 싱글인지 묻는 서장훈에게 “혼인신고는 돼 있고, 애 아빠랑은 결혼을 한 번 했다”라고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을 내놔 보살들을 알쏭달쏭하게 했다.
서장훈이 “그럼 지금 결혼한 상태네?”라고 되묻자 사연자는 “혼인신고만 되어 있지 결혼식은 안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이 “혼인신고 했으면 남편이 있는 유부녀다”라고 다시 한번 정리하자 사연자는 마지못해 “네”라고 인정하며 자세한 사정을 설명했다.
13살 연하의 스리랑카 남자와 혼인신고를 한 상태에서 아이들의 아빠인 전 남편에 대해 미련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연자는 “OO를 하려 한다”라는 바람을 내비치며 서장훈과 이수근을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했고 “스리랑카에 가면 600만 원이면 해준대요”라고 대답해 보살들의 실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수근이 “전 남편은 받아줄 생각도 없는데 선택은 한 가지뿐 아닌가?”라며 의문을 제기하자 사연자는 “스리랑카 남자랑 결혼하는 게 맞는 거죠?”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혼인신고하면 부부다”라며 이미 결혼 상태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정리해 줬고 “어쩐지 여보라고 부르더라”라며 이제서야 이해한 사연자에 이수근이 박장 대소했다.
사연자가 재결합 의사가 없는 전 남편을 놓지 못하고 현 남편과 함께 살기를 망설이는 이유와 보살들의 조언을 듣고 둘 중 누구를 선택했을지는 4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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