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 ♥김승현 폭로 “기분 나쁘면 나한테 화풀이” (김승현가족)

[뉴스엔 권미성 기자]

작가 장정윤이 남편 김승현의 화풀이를 폭로했다.

3월 3일 '김승현가족' 채널에는 "이러고는 못 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편의점 음식 먹방을 진행했다. 장정윤은 컵라면을 먹는 김승현을 보고 "잘 먹는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김승현은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것도 귀찮고. 집에서 살림할 때 주로 제가 음식물 쓰레기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정윤은 "난 이렇게 얘기할 때 너무 황당하다. 자기가 살림 다하는 것처럼.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것만 한다. 제가 모아서 준다"며 김승현에게 따졌다.

이어 장정윤은 김승현에게 "살림을 본인이 다 하는 것처럼 얘기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장정윤은 "스타벅스에 돌체라떼가 있다"고 변비 극복법을 소개했다. 이에 장정윤은 "돌체라떼 때문에 싸운 적 있다. 나중에 에세이로 쓰려고 한다"고 토로했다.

장정윤의 부탁으로 돌체라떼를 사러 나갔던 김승현은 "불친절한 직원 때문에 열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듣고 장정윤은 "꼭 화풀이를 나한테 한다. 왜 그러는 거냐. 기분이 나쁘면 나한테 화풀이한다"고 폭로했다.

한편 김승현은 지난 2020년 방송작가 장정윤과 결혼했다.

최근 채널A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인공 수정과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으나 여러 차례 실패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