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공천에 반발’ 민주당 이석형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단수공천'에 경선에서 배제된 이석형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가 4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저를 포함한) 3인 경선을 하라는 재심위의 의결 사안을 기각하고 이개호 의원을 단수 공천한 것은 밀실야합"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단수공천’에 경선에서 배제된 이석형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가 4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은 기득권을 위한 황제·밀실·셀프 공천이라는 국민들의 냉소와 환멸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 정권의 폭정에 많은 국민의 울분이 커지는 중차대한 시기에 납득할 수 없는 민주당의 특혜 공천은 폭주하는 설국열차와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저를 믿고 지지해 준 당원과 지역들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꼭 승리하라는 힘찬 응원과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며 “오늘로써 민주당과 인연을 모두 잊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여정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담양·함평·영광·장성=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