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주병 전희재 “전주를 100만 광역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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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전북 전주병 선거구에 국민의힘 전희재(73)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위기 극복과 국가안보,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향후 중앙과의 소통창구로서 전주를 100만 광역도시로 바꾸는데 역할을 다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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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통합 추진
전주~김천 철도 등 공약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2대 총선 전북 전주병 선거구에 국민의힘 전희재(73)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2009년 전주덕진 재보궐선거와 2016년 전주갑에 이어 세 번째 총선 도전이다.
전 예비후보는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위기 극복과 국가안보,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향후 중앙과의 소통창구로서 전주를 100만 광역도시로 바꾸는데 역할을 다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민주당 정부시절 전북출신 정치인들이 거의 모든 정부와 당직을 차지하면서 영광을 누렸지만 새만금 사업 중단과 김제공항 무산, 부안 방폐장 유치 실패,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가 좌절됐다"며 "특히 세계 잼버리대회까지 실패해 세계 방방곡곡의 꿈나무들에게 전북을 악몽이미지로 각인시켜주는 치욕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4년간 전주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전주월드컵경기장 건설과 논산~삼례간 호남고속도로 6차선 확장, 전주권 그린벨트 해제, 35사단 이전, 전주천 삼천천 자연형하천개발, 서부신시가지 개발, 전주 한옥마을 개발, 삼천 광역쓰레기소각장 건설, 전주 영화제 개최 등 전주 발전의 밑그림을 그렸다"며 "행정부지사 시절에는 전국 유일하게 분단된 전주 혁신도시 조성의 밑그림을 그렸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전주 완주 통합 ▲전주권 교통망 개선 ▲전주~김천간 철도▲전주~무주 고속도로 추진 ▲전주종합경기장 컨벤션센터 개발 추진 ▲팔복동 공업단지 리모델링 ▲송천동 일대 교통망 개선 ▲전주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등을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총선은 과거 정치이념과 지역주의를 탈피하는 선거 혁명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제는 더 이상 특정정당만 밀어주는 편협한 소지역주의를 벗어나 고령화와 인구소멸시대에 대비해 전주를 100만의 광역 도시로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의 예산과 정책을 끌어와야 된다"고 말했다.
전희재 예비후보는 전북 진안 출신으로 전주공고, 전북대 철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22회 행시를 통해 국무총리 비서관, 장수군수, 진안군수,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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