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임종석 당 결정 수용 고마워…정권심판 위해 힘 합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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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공천 배제(컷오프)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본인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힘든 상황이었을 거라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럼에도 당 결정 존중하고 또 수용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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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공천 배제(컷오프)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본인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힘든 상황이었을 거라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럼에도 당 결정 존중하고 또 수용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전략적 판단 따라 본인이 원하는 공천을 해드리지 못했고 또 이점에 대해서는 임 전 실장 입장에서 매우 안타까웠을 것"이라며 "어려운 결단이었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권심판이라고 하는 현재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힘을 합쳐주시면 더욱 고맙겠다" 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임 전 실장의 향후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게 없다"며 "임 전 실장도 우리 당의 승리, 우리 국민의 승리를 바라실 것이기 때문에 서로 힘 합쳐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다. 모두가 힘 합칠 수 있도록 당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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