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정찰위성 1호기 정상 운용…이달 중순부터 운용시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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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우주 궤도에 안착한 우리 군 정찰위성 1호기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운용시험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4일) 정례브리핑에서 군 정찰위성 1호기 성능과 관련한 질문에 "현재 정상적으로 초기 운용과 영상 검 ·보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국방부 등 관련 기관은 군 정찰위성 적기 전력화를 포함해 우리 군의 독자적이고 즉응성 있는 감시정찰 능력 향상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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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우주 궤도에 안착한 우리 군 정찰위성 1호기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운용시험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4일) 정례브리핑에서 군 정찰위성 1호기 성능과 관련한 질문에 “현재 정상적으로 초기 운용과 영상 검 ·보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국방부 등 관련 기관은 군 정찰위성 적기 전력화를 포함해 우리 군의 독자적이고 즉응성 있는 감시정찰 능력 향상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발사된 1호기는 고도 400~600㎞에서 하루에 두 차례 한반도 상공을 지나고 있습니다. 가로·세로 30cm 크기의 지상 물체를 하나의 픽셀로 인식하는 0.3m급 해상도를 가졌으며, 야간에는 적외선(IR) 센서로 촬영합니다.
최근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무실이 있는 노동당 본부청사가 위치한 평양 중심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지상으로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오는 6~7월부터 정찰위성 1호기의 정상 임무 돌입을 목표로 준비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합성개구레이더(SAR)를 탑재해 주야간,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초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정찰위성 2호기는 오는 4월 첫째 주 미국 플로리다 공군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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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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