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암모니아 수소충전소 건립

권정상 2024. 3. 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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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 탄소중립 그린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갖고 충주시를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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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사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린도시 조성 면적은 중앙탑면 용전리와 주덕읍 화곡리 일대 396만㎡로, 오는 2026년까지 국비 240억원, 도비 48억원, 시비 112억원 등 총 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구체적으로는 암모니아 수소충전소, 태양광 발전소 등 재생 가능 에너지 시설을 구축하고 녹지 및 공원 조성, 수목 식재 등을 통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기에 정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 탄소중립 그린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갖고 충주시를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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