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정동영 겨냥 “전주병, 과거 vs 미래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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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성주(60) 예비후보가 정동영(71) 예비후보와의 당내 2인 경선을 "과거 대 미래의 싸움, 적폐 대 혁신의 싸움"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전주병 경선은 적폐 대 혁신의 싸움이자 분열과 배신의 과거를 심판하는 마지막 승부"라면서 "민주당에서 정리하지 못한 올드보이 청산을 전북 도민의 뜻을 받들어 전북 당원 동지들의 힘을 모아 김성주가 앞장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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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성주(60) 예비후보가 정동영(71) 예비후보와의 당내 2인 경선을 “과거 대 미래의 싸움, 적폐 대 혁신의 싸움”이라고 규정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동영 예비후보를 겨냥했다.
“여러 번의 탈당과 잦은 당적 변경으로 얼룩진 낡은 구태정치는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 듯 결국 사라질 것”이라며 “선거마다 당적을 바꿔가며 나오는 출마전문가와 전주와 전북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정책전문가와의 대결”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주병 경선은 적폐 대 혁신의 싸움이자 분열과 배신의 과거를 심판하는 마지막 승부”라면서 “민주당에서 정리하지 못한 올드보이 청산을 전북 도민의 뜻을 받들어 전북 당원 동지들의 힘을 모아 김성주가 앞장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주는 금융도시, 탄소도시, 역사도시 전주를 만들어 가고 있고 분투해 왔다”면서 “김성주가 만든 전주의 3대 비전은 전북 발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이자 이미 시작돼 움트고 있는 미래이다. 이를 중단없이 진전시켜야할 책무가 있다”고 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나는 항상 혁명을 꿈꾸는 혁명가로 모두가 누리는 나라와 균형 발전국가를 만드는 것이 정치적 이상이자 목표”라며 “도민들의 자존심을 위해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주가 깃발을 들고 앞장서겠다. 기득권을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낡은 구태정치를 이번에는 끝장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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