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남·장·임·순 이환주 "예비후보들 공개 정책토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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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장수·임실·순창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환주 예비후보가 다른 후보들에게 공개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선거문화가 때가 되니 건전한 정책보다는 흑색선전과 상대비방이 횡행하고 있다"며 "남원·임실·순창의 경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지 오래돼 유일하게 3번의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하는 아픈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는 현재의 선거문화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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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남원·장수·임실·순창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환주 예비후보가 다른 후보들에게 공개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선거문화가 때가 되니 건전한 정책보다는 흑색선전과 상대비방이 횡행하고 있다"며 "남원·임실·순창의 경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지 오래돼 유일하게 3번의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하는 아픈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는 현재의 선거문화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내가 시장 재임시절 민간개발사업을 추진했던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해 실체와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많이 퍼트려서 혼란에 빠져있다"며 "이런 민간개발사업에 대해서 시만사회단체를 포함해 예비후보들까지 정책토론을 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국회에 입성할 경우 '국립의과전문대학원법' 통과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립의전원 법이 완전히 잠자고 있다"며 "서남대가 폐교되고 나서 정작 중요한 법안이 통과되지 못해서 아직도 대학설립을 못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서남대)폐교 후에 국립의전원 신설방안 만들어낸 것이 바로 나 자신"이라며 "국회 들어가면 국립의전원법을 최우선으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에 박희승 예비후보와 성준후 예비후보, 이환주 예비후보 간 3인 경선이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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