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공천 결과 친명·비명 섞여 있어…일방적 불공정 평가 어려워”

김진호 2024. 3. 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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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인 김민석 의원이 당내 공천 논란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불공정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오늘(4일) 오전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 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공천 논란에 해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결과적으로 볼 때 이른바 친명만 산 것도 아니고 비명이 다 탈락된 것도 아니다"면서 "공천 결과가 당사자에게 어렵게 나오는 분 중 흔히 친명과 비명도 다 섞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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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인 김민석 의원이 당내 공천 논란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불공정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오늘(4일) 오전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공천 논란에 해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결과적으로 볼 때 이른바 친명만 산 것도 아니고 비명이 다 탈락된 것도 아니다”면서 “공천 결과가 당사자에게 어렵게 나오는 분 중 흔히 친명과 비명도 다 섞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실장은 “일방적으로 한쪽이 불공정하다, 이렇게 보기가 결과상으로도 그렇게 이야기하기가 좀 어려운 것 아닌가”라고 했습니다.

특히 김 실장은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선 “한동훈·윤재옥 두 대표가 15%의 심사점수를 차지한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사적 방식”이라면서 “방탄 공천이라고 볼 수도 있고 사실은 아부 공천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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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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