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발목 절단' 환자도 군병원서 응급 수술‥"민간인 환자 123명 진료"

홍의표 euypyo@mbc.co.kr 2024. 3. 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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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 오전 6시 기준 민간인 환자 123명이 군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지난달 20일부터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했고, 민간인 응급환자 전용 접수 창구를 만들고 출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습니다.

군병원의 한 의료진은 "군 응급실로 내원하는 대다수의 민간 환자는 빠른 치료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을 믿고 와주신 분들"이라며 "최상의 의료지원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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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 오전 6시 기준 민간인 환자 123명이 군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지난달 20일부터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했고, 민간인 응급환자 전용 접수 창구를 만들고 출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근무 중 낙상사고로 양쪽 발목이 거의 절단된 상태였던 50대 남성은 국군수도병원에서 10시간 넘는 응급 수술을 받은 끝에 상태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군병원의 한 의료진은 "군 응급실로 내원하는 대다수의 민간 환자는 빠른 치료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을 믿고 와주신 분들"이라며 "최상의 의료지원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장병 의료지원태세에 제한이 없는 범위에서 국민이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군 병원 비상진료체계'를 앞으로도 운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648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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