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임종석 잔류에 "더 이상 좌고우면 없다…직진하겠다"[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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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4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배제 결정을 수용한데 대해 "노력했지만 더 이상 좌고우면 할 수 없다. 직진하겠다"고 했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가 임 전 실장을 포함해 민주당에서 불이익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 열린 자세로 대화를 나눈 건 사실"이라며 "각자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고 새로운미래는 출범 취지대로 민주당을 대체하는 길로 뚜벅뚜벅 직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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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4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배제 결정을 수용한데 대해 "노력했지만 더 이상 좌고우면 할 수 없다. 직진하겠다"고 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임 전 실장이 몹시 고통스러운 시기에 2~3일을 저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했던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공동대표는 지난 2일 임 전 실장과 회동을 통해 임 전 실장의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컷오프 방침에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가 임 전 실장을 포함해 민주당에서 불이익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 열린 자세로 대화를 나눈 건 사실"이라며 "각자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고 새로운미래는 출범 취지대로 민주당을 대체하는 길로 뚜벅뚜벅 직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공동대표는 "지금 변수는 임 전 실장의 합류 가능성, 광주 출마 가능성 말고는 없다"며 "민주당 의원들의 합류 문제로 새로운미래 일정을 짜기보다는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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