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지현, 여자농구 6라운드 MVP…13년 만의 '만장일치'

정희돈 기자 2024. 3. 4.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정규리그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 75표 중 75표를 획득한 박지현이 MVP가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정규리그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 75표 중 75표를 획득한 박지현이 MVP가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지현은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7.4점, 9.2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정규리그 1∼5라운드와 올스타전 MVP를 휩쓴 박지수(KB)의 이번 시즌 'MVP 독식' 행진이 깨졌습니다.

박지현은 2020-2021시즌 2라운드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2010-2011시즌 1라운드 이종애(삼성생명) 이후 13년 만에 만장일치 라운드 MVP가 됐습니다.

역대 라운드 MVP 만장일치는 단일 리그로 진행된 2007-2008시즌 이후 2008-2009시즌 최윤아(신한은행), 2009-2010시즌 변연하(KB), 2010-2011시즌 이종애에 이어 올해 박지현이 네 번째입니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뽑는 기량발전상은 신이슬(삼성생명)이 차지했습니다.

라운드 MVP 상금 200만 원, 기량발전상 상금은 100만 원입니다.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