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빌딩 거래 제로…1월 서울 업무·상업용건물 거래 20% 줄었다 [부동산3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월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 규모가 전월 대비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실거래가(2월 29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총 8715억원이 거래됐다.
반면 서울 업무용 건물(오피스 빌딩) 올해 1월 거래 건수는 10건, 거래액 1005억원으로 전월보다 거래액은 70.1% 줄고 거래건수는 유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 총 8715억원·134건 거래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올해 1월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 규모가 전월 대비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실거래가(2월 29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총 8715억원이 거래됐다. 거래건수는 134건으로 전달 수치(133건)와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지난 1월 1000억원이 넘는 대형거래는 한 건도 없었다. 1월 거래액이 가장 큰 매매는 마포구 동교동 판매시설로, 654억원에 거래됐다.
다만 극도의 거래 절벽을 맞이한 지난해 1월보다는 상황이 개선됐다. 올해 1월은 전년 동기대비 거래건수 179.2%, 거래액 66.9% 상승했다. 지난해 1월 당시,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의 거래건수는 48건, 거래액은 5221억원이었다.
반면 서울 업무용 건물(오피스 빌딩) 올해 1월 거래 건수는 10건, 거래액 1005억원으로 전월보다 거래액은 70.1% 줄고 거래건수는 유지했다. 청담동에 위치한 업무시설이 410억원에 거래되며 가장 큰 액수를 기록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아직 시장 상황을 명확히 판단하기는 이르나 금리 인상 등으로 투자가 어려웠던 2023년에 비하면 다소 회복된 수치”라며 “미국 및 국내의 금리 인하가 올해 얼마만큼, 얼마나 빠르게 하락하는가에 따라 거래의 회복 수준도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hwshi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진수 "나도 이강인 사과 받았다…그때 일 얘기 잘 안해"
- 박세리 "'리치 언니' 수식어, 부담스러웠다…마음 부자 되려고 노력"
- SNL "풍자는 권리"…尹 정권 '입틀막' 패러디
- 9만원 주유했는데 결제는 15만원…"셀프 주유소 조심"
- '침착맨' 이말년, 알고보니 53억 건물주…송파구에 사옥용 빌딩 매입
- “매주 2컵 이상 먹으면, 당뇨병 위험 낮아져요”…美 FDA도 인정한 이 식품?
- 이종석, 연인 아이유 콘서트장서 포착…애정전선 이상無
- SNL코리아 출연한 이준석, 한동훈에 ‘뼈 있는’ 안부
- 라미란, 사흘째 안 씻은 한가인에 "너는 좀 씻어야 해"
- ‘이강인 논란에 불똥’ PSG 골수팬 파비앙, ‘적자’ 유튜브 수익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