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제천 회생하나'…제천·단양 총선 쟁점화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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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유일의 영화관 CGV제천 운영 중단 이슈가 4·10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쟁점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관 없이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치러야 할 판인 데다, 지역민들이 원정 영화관람까지 나서야 하는 '문화 이슈'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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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 유일의 영화관 CGV제천 운영 중단 이슈가 4·10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쟁점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관 없이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치러야 할 판인 데다, 지역민들이 원정 영화관람까지 나서야 하는 '문화 이슈'라서다.
이 지역구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지난달 29일 CJ CGV 측 핵심부서와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사업 총괄본부장인 조진호 상무를 국회에서 만난 엄 의원은 "제천·단양 주민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영화관이 문을 닫아 (영화관이 있는) 인근 도시로 원정을 떠나는 실정"이라며 "지방 도시의 문화 인프라 지원에 대기업이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엄 의원은 "조진호 상무가 '직영 영화관 운영 등 지역민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CGV제천은 경영난을 견디다 못해 2023년 말 임시 휴업한 지 두 달여 만인 올해 2월 초 공매 물건으로 나왔다.
이날 현재까지 3회 유찰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주 상영관으로는 2022년 문 닫은 메가박스 제천이 1~17회 영화제 때까지, CGV제천은 18회(2022년), 19회(2023년) 때까지 활용됐다.
CGV제천은 건축 전체면적 5068㎡ 4층 규모로, 6개 상영관과 642석의 시설을 갖추고 2022년 5월 개관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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