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랑 받지 못해 못 이긴 충청부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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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역대 여러 선거에서 충청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이긴 적 없었다"며 "충청으로 먼저 가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후보가 정해진 곳을 위주로 지역 일꾼과 함께 지역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일정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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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충청 시민 말씀 잘 경청하겠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역대 여러 선거에서 충청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이긴 적 없었다"며 "충청으로 먼저 가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후보가 정해진 곳을 위주로 지역 일꾼과 함께 지역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일정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5일 충북 청주, 7일 경기 수원, 8일 성남·용인을 찾아 지역 표심잡기에 나선에 나선다. 이들 지역에서 공천을 확정한 후보들과 일정을 함께하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일정을 충청권으로 정한 이유를 "사랑받지 못해 이긴 적이 없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힌 한 위원장은 "충청 시민들께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해주시는 말씀을 잘 경청하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 백석대학교에서 타운홀미팅을 열어 새 학기를 시작한 대학생들과 대화한다.
타운홀미팅을 마친 뒤엔 인근 천안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상인간담회를 열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곧이어 천안중앙시장을 둘러보면서 상인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천안 갑·을·병 3개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패했다. 천안갑에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을 단수공천 했고, 을·병 지역구는 경선이 진행 중이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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